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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림] 10월 추천도서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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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10-01 오전 10:11:45 | 조회수 | 10747 |
2021년 10월 추천도서 <타계 10주기 작가, 박완서>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의 도서를 모은 10월의 추천도서! 올해 2021년은 한국문학의 거목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가 되는 해입니다. 박완서의 작품은 일상적인 삶에 대한 중년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도 현실적인 감각으로 다듬어졌으며, 한국전쟁으로부터 비롯된 심화된 내면의식에 의해 더욱 밀도 있게 형상화한 작품을 많이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박완서의 작품 중 선정한 도서 4종을 소개합니다. 1.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 / 박완서 세계사컨텐츠그룹 2020 박완서가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째 되는 해를 맞이하여 그녀의 산문 660여 편을 모두 꼼꼼히 살펴보고 그중 베스트 35편을 선별했다. 작품 선정에만 몇 개월이 걸린 이 책에는 박완서 에세이의 정수가 담겨 있다. 『모래알만 한 진실이라도』는 박완서의 기존 팬들에게는 물론이고, 한국문학 애호가들 모두에게 또 다른 필독서가 될 것이다. 2.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박완서 세계사 2002 분단의 상처를 다루는 데에도 여러 가지 방식이 있다. 작가 박완서는 그중 개인의 기울어진 마음의 경사에 천착하는 방법을 취했다. 역사는 집단적으로 경험되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먼저 사람들 각각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손자욱을 남기며 경험된다. 그래서 박완서가 창조해낸 소설속의 여주인공은 어떤 말 많은 대하소설의 인물들보다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녀에게 느끼는 안타까움과 두려움이야말로 우리가 잊고 싶은 어떤 상처에서 나온 것이다. 3.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문학과지성사 2007 점원 겸 식모로 들어와 주인의 강탈로 맺어져 부부가 된 여주인공의 삶을 그린 표제작 <친절한 복희씨>를 비롯해 여유 있는 은퇴자의 평화로운 삶 속에서 젊은 시절의 갖가지 신산을 그리운 마음으로 되돌아보는 <마흔아홉 살>, <거저나 마찬가지>, 그리고 박완서의 가장 최근 작품인 <그래도 해피 앤드> 등에서 작가는 삶과의 따뜻한 화해를 선사한다. 4.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 박완서 웅진 1996 예민하고 감수성이 강한 스무 살의 작가가 전쟁이라는 야만의 시간을 견디면서 생명을 유지하고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성을 지키기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이 눈물겹게 그려진다. 작가는 1950년대 당시의 거리풍경과 상황,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한 아름다움으로 복원했다. * 우리 '꿈긷는 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여러분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매달 다양한 분야의 추천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드리오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 이 음성도서는 ‘꿈긷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angelbook.or.kr) 접속 후 음성도서관 / 추천도서에서 청취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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