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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림] 제75회 전국시각장애인 독후감 현상공모 심사결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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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12-31 오전 10:00:13 | 조회수 | 19834 |
★ 제75회 전국시각장애인 독후감 현상공모 심사결과 ★
지난 12월 24일자로 마감한 제75회 전국시각장애인 독후감 현상공모 심사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0명 12편이 응모되었으며, 최우수 1편, 우수 1편, 장려 2편이 선정되었습니다. 최우수에 선정되신 분은 『기획된 가족, 화이트칼라 여성들은 어떻게 중산층을 기획하는가』를 대상도서로 써주신 인천 서구 거주 김진영님 1명입니다. 우수에 선정되신 분은 『아버지』를 대상도서로 써주신 대전 동구 거주 함동혁님 1명입니다. 장려에 선정되신 분은 『왜 아무도 나에게 말해주지 않았나』를 대상도서로 써주신 서울 은평구 거주 서해웅님과 『아름다운 아이』를 대상도서로 써주신 부산 동래구 거주 정세진님 2명입니다. 입상하신 분께 축하를 드리며 소정의 상금을 댁으로 우송해드리겠습니다. 응모해주신 다른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심사평과 함께 참가상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는 2016년 6월 30일자로 마감되는 제76회 독후감 현상 공모에도 많은 응모를 부탁드립니다. - 심사평 - 차가운 바람이 부는 겨울이라 그런지 따뜻한 내용의 독서 감상문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함동혁 님의 글에서처럼 사람 냄새가 그리워 은연중에 따듯한 글을 더 많이 읽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긴 합니다. 덕분에 감상문을 읽으며 마음 한 켠에 따뜻함을 담을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언제나 꾸준히 책을 읽으시며 감상문을 보내 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먼저 보냅니다. 삶이 바쁘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책을 멀리하는 요즘 시대에 책과 함께하는 어르신들과 학생들 덕분에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다시 다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더욱 감사합니다. 글이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쓰여집니다. 따라서 형식을 갖추는 것이 자신의 생각을 더 명확히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기의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읽혀지기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 정리하려는 목적이 더 크기 때문에 형식에 구애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독서 감상문 또한 일기와 비슷한 경향을 가진 글입니다. 많은 독서 감상문을 읽으면서 아쉽게 느꼈던 것 중 하나는 너무 형식을 지키려하거나 남에게 읽혀진다는 생각 때문에 자신의 기억을 되돌아 정리하는 것에 조금 소홀하지 않았었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 읽고 감상문을 쓰면서 자신의 생각을 천천히 반추해 본다면 이 시간이 더욱 알차지 않을까하는 욕심을 부려봅니다. 어느덧 한 해가 마무리되어 갑니다. 강한 추위에 개인의 체온은 너무나 미약하지만 그 미약한 체온이 함께 뭉쳐있으면 강한 추위도 너끈히 넘길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새해에는 조금 더 주변 사람에게 관심과 눈길을 두어 너도 나도 혼자가 아닌 우리임을 느끼며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심사위원 일동 (김지숙, 손욱희, 조민경, 최경철, 추재훈님이 심사위원으로 수고해주셨습니다.) * 부산점자도서관 독후감 관련 문의전화 : 051-302-9010 (내선 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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