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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알림] 10월 추천도서 안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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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9-29 오후 3:41:44 | 조회수 | 19750 |
10월 추천도서 허무와 퇴폐가 없으면 위선적인 삶, 천재소설가이자 교수인 ‘故마광수’ ‘금기의 파괴, 표현의 자유’를 외치던 마광수 작가가 지난 5일 66세의 나이로 별세하였습니다. 생전에 파격적인 이야기와 비판, 풍자를 이끌던 故마광수의 유작들을 10월 추천도서로 소개합니다. 1. 로라. 1 / 마광수 해냄 2005 작품의 화자인 '나'는 시를 쓰는 예술가이지만, 밥벌이로 미술평론도 쓴다. '나'는 어느 날, 자주 왕래하던 미술잡지사에 갔다가 화랑을 경영할 의향이 있다고 찾아온 로라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기다란 10센티미터 손톱에 통굽 하이힐, 순은색의 머리칼을 휘날리는 로라를 만난 이후, 권태롭고 짜증나던 '나'의 일상은 어느새 즐거운 각성 상태로 빠져든다. 2. 로라. 2 / 마광수 해냄 2005 작품의 화자인 '나'는 시를 쓰는 예술가이지만, 밥벌이로 미술평론도 쓴다. '나'는 어느 날, 자주 왕래하던 미술잡지사에 갔다가 화랑을 경영할 의향이 있다고 찾아온 로라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기다란 10센티미터 손톱에 통굽 하이힐, 순은색의 머리칼을 휘날리는 로라를 만난 이후, 권태롭고 짜증나던 '나'의 일상은 어느새 즐거운 각성 상태로 빠져든다 3. 발랄한 라라 / 마광수 평단 2008 마광수가 최초로 출간한 단편소설집. 30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진 이 소설집은 1966년부터 2008년 최근까지 집필한 단편들을 엮은 소설집이다. 마광수가 소설가로서 보여주고자 했던 문학성을 드러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그동안 야한 소설가로만 인식돼왔던 선입견에 가려져 ‘자신의 문학성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저자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단편소설들을 선보임으로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싶었다고 강조한다. 그가 바라는 것은 ‘제대로 읽어보고 평가해달라’는 것이다. 4. 귀족 / 마광수 중앙북스 2008 전형적인 마광수 스타일을 보여주는 소설로, '손톱 페티시(fetish)'와 마조히즘으로 가득 찬 성적 판타지를 새롭게 변주한다. 이 책의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장석주는 남근주의라는 이름의 온갖 폭력과 파시즘에 다한 신랄한 야유라고 진단한다. 5. 첫사랑 / 마광수 북리뷰 2010 마광수의 장편소설. 마광수 작가의 자전적 삶이 묻어나 있는 소설로, 한 남성이 한 여성에게 바치는 긴 세월 동안의 사랑이야기이다. 지나간 시절에 대한 애잔한 향수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서글픈 비애감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순정소설이다. 이야기는 다재다능한 인기작가 주인공 박민우와 오랜 마음의 연인 향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6. 광마잡담 / 마광수 해냄 2005 주인공 '나(마광수)'는 부당한 현실에 대한 거부감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던 중, 친구 하일지의 소개로 제주도의 별장에 쉬러 갔다가 바닷가에서 만난 환상적인 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어머니 역시 둘의 교제를 반겨 함께 서울로 올라오나, 바닷가에 살던 그녀는 갑작스런 생활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 후 '나'는 두 명의 미소녀 세라와 미향, 모란꽃에서 환생한 여인, 무덤 속을 뛰쳐나온 한 맺힌 묘희, 우주에서 온 다이아나 등을 만나 각각의 여인과 서로를 사랑하며 희롱하던 '나'는 거침없는 사랑의 행위들에 위안을 얻는다. 7. 유혹 / 마광수 해냄 2006 부부관계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에게 프로이드 스타일의 상담보다는 '이혼'을 권하고 싶어하는 정신과의사 경훈. 부적절한 사생활 때문에 종합병원에서 퇴출당한 그는, 길에서 우연히 만난 여인 민자를 도와주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동업관계를 맺게 된다.
8. 페티시 오르가즘 / 마광수 아트블루 2011 파격적인 작품으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켜왔던 마광수의 소설. 마광수 작가는 <페티시 오르가즘>을 '무엇을' 보다 '어떻게'에 중점을 두고서 씌어진 작품이라고 설명하며, 현실과 상상이 혼합된 시적 분위기를 유지시켜 보려고 애썼다고 말한다. '……인 것 같다' '……일지도 모른다' 등 추정형의 문장이 소설의 주를 이룬다. 책에는 네 편의 시가 삽입되어 있다, 작가가 소설을 쓰기 이전에 창작된 것들로, '서울의 우울', '늙어가는 노래', '삶의 슬픔', '모든 것이 불안하다'이다. 이 네 편의 시가 이 소설을 이끌어가는 기본적 이미지 역할을 하며 창작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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