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자도서관

2020년 1월 추천도서

<알쓸신잡 도서>

알아두면 쓸데없지만 신비한 잡학도서를 통해 지식을 쌓아보는 1월 추천도서!

지난 방송사 tvn 프로그램 중 ‘알쓸신잡’이 있었는데요, 여기서 ‘알쓸신잡’이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라는 뜻으로 김영하, 유시민 작가와 과학 분야, 건축분야 등의 전문가들이 출연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처럼 모른다고 큰 일이 일어나진 않지만 알아두면 좋은 지식을 담은 추천도서 4종을 소개합니다.

1. (빛나라 지식의 별!) 스펀지 / KBS 스펀지 제작팀 동아일보사 2005

교과서에도 없고, 가르쳐 주는 사람도 없으며, 미처 생각하지도 못한 새로운 지식을 모아서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2. 지식의 재탄생 / 이언 F. 맥닐리, 리사 울버턴(채세진) 살림 2009

지식을 생산하고 보존하고 전달한 ‘지식 공간’의 역사를 설명한 교양역사서『지식의 재탄생』. 이 책은 고대 이후 서양의 지적 전통을 지배해 온 여섯 종류의 기관, 즉 도서관, 수도원, 대학, 서신 공화국, 전문학교, 연구소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록했다. 각 장은 어떻게 새로운 기관이 앞 선 기관은 적응하지 못했던 변화에 대응하면서 그 자리를 대신했는지 보여 준다.

3.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 정재승 동아시아 2003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는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지식논픽션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교양 과학 필독서로 자리 잡은 책이다. 일상과 전문 지식, 과학과 여타 학문들을 넘나드는 통합형 지식으로 복잡한 물리 법칙이나 수학을 전혀 못 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과학과 여러 학문을 아우르는 크로스오버적 접근과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사회현상을 전혀 다른 각도에서 의심하는 기발한 질문으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선사한다.

4. 역사의 역사 / 유시민 돌베개 2018

저자는 이 책에서 한마디로 역사를 정의한다거나 자신의 의견을 높이는 대신 역사가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그 아래 스민 메시지와 감정에 공감하는 데 집중한다. 사람들이 어떻게 삶을 해석하고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살아왔는지 살펴보며, 위대한 역사가들이 우리에게 전하려고 했던 생각과 감정을 듣고 느껴봄으로써 역사가 무엇인지 밝히는 데 도움이 될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이를 통해 저마다 역사를 읽고 살아가는 태도를 돌아볼 기회를 마련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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