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자도서관

꿈긷는도서관 가을 이벤트 - 인기도서 맞히기

  독서의 계절 가을, 독서하고 이벤트 응모로 상품도 받아가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세요.

우리 꿈긷는도서관에서는 지난 10월 14일에 26종의 전자도서 신간을 꿈긷는도서관 '전자도서관'에 등록하였습니다. 가을엔 역시 소설. 그래서 26종의 전자도서 중 '꿈긷는도서관'에서 예상하는 5종의 소설 중 최다 다운로드 도서를 맞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스무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먹먹하게 담아낸 영화소설 ‘글로리데이’. 사랑, 인생 그리고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박범신의 소설 ‘당신’. 상실을 딛고 일어나는 두 여자의 삶을 그림 한 점을 통해 이야기하는 미스터리 로맨스 ‘당신이 남겨두고 간 소녀’, 와인창고를 배경으로 일어나는 추리 소설 ‘와인창고 살인사건’, 아카데미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영화 캐롤의 원작 소설 ‘캐롤’. 최다 다운로드 도서는 무엇일까요? 

1. 응모 방법: 2016년 10월 31일(월) 18시까지 '정보천국' / '운영자에게' 게시판에 예상하는 도서명 등록 1개의 도서명을 등록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2개 이상 등록하였을 경우 응모기간 내 게시물 중 마지막 것을 응모한 것으로 인정)

2. 최다 다운로드 도서 집계 기준: 2016년 11월 2일(수) 10시(서버 시간 기준)

3. 당첨자 선정

 1) 최다 다운로드 도서를 맞히신분 중 추첨하여 1분께 5만원, 2분께 3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2) 이벤트 참여한 모든 분 중 추첨하여 3분께 2만원 상당의 상품권 지급

* 이벤트 당첨자는 2016년 11월 3일(목) 꿈긷는도서관 '공지사항'과 '이벤트' 게시판에 발표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합니다.

* 오는 11월 4일 금요일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우리 부산점자도서관 주최의 '제90주년 한글점자의 날 기념식 및 문학행사'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1. 글로리데이 / 최정열, 원보람 가연 2016
-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며 이목을 모았고, 예매 오픈 15분 만에 2,500석을 초고속 매진시키는 이례적인 이슈를 만든 지수, EXO의 리더 김준면(수호), 류준열, 김희찬 주연의 영화 《글로리데이》를 소설로 만난다. 모이면 두려울 것 없을 것 같던 소년과 성인의 경계에 서있던 친구들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감당하기 힘든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 당신 / 박범신 문학동네 2015

- 어느덧 일흔을 맞이한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의 마흔두 번째 장편소설 『당신』. 이번에 저자가 파고든 주제는 노년, 기억, 죽음, 애도 그리고 사랑이다.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문학동네 네이버카페에 ‘꽃잎보다 붉던―당신, 먼 시간 속 풍경들’이라는 제목으로 일일 연재했던 작품으로 치매에 걸린 노부부를 통해 한평생의 삶과 사랑과 관계, 그 현상과 이면에 대해 이야기한다. 

3. 당신이 남겨두고 간 소녀 / 조조 모예스(송은주) 살림출판사 2016

- 《미 비포 유》《원 플러스 원》《허니문 인 파리》의 저자 조조 모예스의 소설 『당신이 남겨두고 간 소녀』. 그동안 작품 속 여주인공들이 문제를 해결해가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면서 지금 우리 시대의 평범한 여성들을 대변해온 조조 모예스는 이번 작품에서 전쟁터로 남편을 떠나보낸 여자 소피와 미망인 리브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혼자 힘으로 상실을 딛고 문제를 극복해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 와인창고 살인사건 / 알프레드 코마렉(진일상) 북스토리 2010

- 오스트리아 시골의 와인 재배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색다른 수사극『와인창고 살인사건』. 모든 사람들이 죽기를 바라던 한 남자의 죽음과, 포도가 와인이 되면서 발효되는 이산화탄소에 의한 사고사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적한 시골의 와인 재배 지역. 어느 날 와인 창고 주인인 알프레드 하안이 지하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와인 발효 가스에 의한 사고사로 보이지만, 관할 경찰관인 시몬 폴트는 왠지 그가 살해되었다는 느낌을 갖는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권모술수와 모략을 서슴지 않았던 알프레드 하안. 마을 사람들의 비협조적인 행동으로 사건 수사는 어려움을 겪는데….

5. 캐롤 /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김미정) 그책 2016

- 미국 아카데미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영화 《캐롤》의 원작소설. 범죄 소설의 대가인 《열차 안의 낯선 자들》의 저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쓴 자전적 소설이자 유일한 로맨스 소설이다. 첫 작품 집필 당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던 저자가 얼마라도 벌기 위해 맨해튼에 있는 대형 백화점에서 인형 판매 사원으로 일하던 중 딸의 선물을 사로 온 모피 코트를 걸친 금발 여성에게 매혹된 후 바로 플롯을 짜고 스토리를 써내려갔고, 다음 날 본격적인 창작에 돌입해 완성시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