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자도서관

12월 추천도서

<한국적 추리소설 작가 김성종>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기작가 ‘김성종’의 작품을 들여다보는 12월 추천도서!

지난 ‘제93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및 문학행사’에서 ‘김성종’ 작가의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기 작가라 김성종 작가의 작품들을 많이 찾으십니다. 김성종 작가님의 앞으로의 작품 활동을 기대하며 우리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김성종 작가의 도서 11종을 소개합니다.

1. 세 얼굴을 가진 사나이. 1~2 / 김성종 스카이미디어 2005

질주하는 스포츠카가 한 여인을 치고 달아난다. 우연히 현장을 지나던 트럭운전사 삼배는 분노에 찬 눈빛을 보내고……. 얽히고 설키는 사건의 전개는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

2. 국제열차 살인사건. 1~3 / 김성종 추리문학사 1987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 살고있던 한 사나이는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국제범죄무대에 뛰어든다. 마침내 유럽의 국제열차에서 처절한 혈투를 벌이기까지의 한 사나이의 부정과 분노가 엮어내는 눈물겨운 드라마.

3. 최후의 증인. 상~하 / 김성종 남도 1993

살인 혐의로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황바우. 특별사면으로 이루어진 그의 출옥과 함께 의문의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바로 양조업자 양달수가 온몸이 난자당한 익사체로 발견된 것. 그의 첩인 손지혜는 본부인에게 뭇매를 맞고 쫓겨나 자취를 감추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오병호는 우연히 들어간 술집에서 숨진 양달수가 "세상은 죄짓고는 못사는 법"이라고 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증인들의 진술이 이어지며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자, 오병호는 손지혜가 황바우와 긴밀한 관계였던 공비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4. 일곱 개의 장미송이 / 김성종 남도 1980

일곱 명의 괴한들에게 짓밟힌 사랑하는 아내는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복수심에 불탄 남편은 모든 것을 팽개친 채 오로지 범인들을 찾는데 모든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범인을 찾을 때마다 무자비하게 복수의 칼을 휘두른다. 그와 함께 아내의 영전에 버쳐지는 검붉은 장미송이... 아내의 원수를 갚기 위해 늑대처럼 밤거리를 헤매는 고독한 사나이의 비통한 눈물과 처절한 복수극이 처음부터 끝까지 전편을 공포와 전율로 가득 채운다.

5. 최후의 밀서 / 김성종 남도 2005

베스트셀러 작가 김성종이 보여주는 야심적 기업추리소설! 어린이 유괴, 욕망과 치정이 뒤얽어 빚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기업추리소설. 어느 날, 재벌 2세와 그가 남모르게 숨겨놓은 미모의 여인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 살 난 사생아가 유괴된다. 비극의 씨는 처음부터 잉태되어 있었고 그것은 필연적으로 죽음을 부르고 있었다. 그 아이가 재벌 2세의 사생아임이 밣혀지고 아이의 생명을 담보로 한 추악한 드라마가 숨가쁘게 진행되는 동안, 유괴범을 추적하는 형사 앞에 마침내 얼굴을 드러낸 사람이 있었으니….

6. 나는 살고 싶다 / 김성종 추리문학사 1996

피의 오르가즘이 전편을 통해 전율하는 김성종 추리소설의 백미! 사랑과 증오, 도피로써 새끼처럼 꼬아가는 삶의 의미를,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사람을 죽여야만 하는 도시의 밤을, 死者의 비명에 의지하여 독자에게 경험케 한다!

7. Z의 비밀 / 김성종 바른책 2011

김성종 장편소설 『Z의 비밀』.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테러 단체인 팔레스타인의 <검은 9월단>, 서독의 <바더마인호프단>, 일보의 <적군파>,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을 등장시켜 탁월한 추리력의 소유자인 K일보 기자 홍승표와 한국 수사진과의 흥미진진한 일전을 선보인다. 우연히 나체의 여인이 고층 호텔에서 추락하는 현장을 목격하고 달려가서 여인으로부터 일본 테러 단체 적군파의 소행임을 밝혀낸다. 특종보도를 올린 홍 기자는 이어서 발견된 남자의 시체에서 죽은 여인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역시 일본 적군파의 연속 살인 행각의 냄새를 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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